아이가 신허(腎虛)한 경우 지나치게 산만할 수 있으며, 간실(肝實)한 경우, 과하게 흥분하고, 화를 잘 낼 수 있습니다. 또한 심허(心虛)한 경우,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,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. 아이들의 체질이나 몸상태가 원인이 되어 ADHD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, 이럴 때에는 그 원인이 되는 몸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.

 

아이들은 원래 움직이기를 좋아하고 산만한 것이 정상입니다. 그런데,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지나치게 ‘얌전’하도록 억압하는 경우,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ADHD와 같은 반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아이들은 원래 뛰어다니길 좋아하고 산만한 것이 정상입니다. 만약 지나치게 아이들을 억압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ADHD가 나타난다면, 아이를 조금 풀어주고, 잘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